경상북도

영동고 해군 최무선함 자매결연 체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4.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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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등학교-해군 최무선함 자매결연 체결

 

영동고등학교(교장 박민현)은 4월 20일 해군 최무선함(잠수함부대 : 함장 중령 김장현)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습니다. 지난 2007년 영천시청이 주관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최무선함과의 자매결연을 이미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그동안의 우호관계를 고려하여 최무선함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 자매결연입니다.

                          영동고에서 결연식을 올린뒤 기념사진

이날 행사를 위하여 김장현 최무선함장을 비롯하여 승조원 20여 명이 본교를 방문하였으며, 자매결연 협약서 체결 및 해군 홍보 활동, 함장 안보 강연, 장학금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최무선함에서는 매 분기마다 본교 모범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5년간 지급해왔으며, 본교에서는 학생회 간부 수련회 등을 최무선함에서 실시하였으며, 국군의 날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끈끈한 정을 서로 나누어 왔습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1. 주요 직위자(학교장, 함장) 교체시 상호 방문

2.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3. 안보교육 지원 및 해군 홍보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매결연의 유효기간은 영구적이라 명시되어있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본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임이 다시한번 입증되었으며, 본교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民-軍화합을 위하여 최무선함과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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