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 전국 최다 배치, 도내 70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3.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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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전국최다 배치

 시골에서 영어 가르치고, 한국어 배우는 원어민 104명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2학년도에 토크(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원어민 영어봉사장학생 104명과 국내대학영어봉사장학생 70명을 도내 농․산․어촌 소재 초등학교에 4년 연속 전국 최다로 배치하여 시골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도모하게 된다.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TaLK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및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 대학생을 등을 영어교육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초청하여, 한국의 대학생들과 짝을 이뤄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영어를 가르치고(Teach),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학습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 하는(Learn) 프로그램이다.

TaLK 사업은 시골의 초등학생들은 젊고 활발한 원어민 및 국내 대학생과 함께 실용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재외동포 및 외국인 장학생들은 한국의 일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뿌리 및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는간 홍보사절이 될 수 있고, 국내 대학생들은 외국인 대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영어사용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생과 장학생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TaLK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규원어민 영어봉사장학생 51명과 국내장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1주일간의 연수를 칠곡에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 연수를 통해 송재설(상주 상영초)외 3분의 경북 선생님들에게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학교생활과 영어수업을 배우고, 박지은(한국정신과문화알리기회)강사를 초청하여 한복을 직접 입고 한국문화를 수업 하면서 음식도 직접 먹었다. 또한 영남대학교 춤동아리(Max & Zenith)를 통해 K-pop을 직접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명품! 경북교육 및 한국문화를 이해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TaLK 연수를 하게 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는 Jonathan Edward Whitehead외 15명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TaLK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후배들에게 한국에서의 영어교수법 및 노하우를 알려주겠다고 자원봉사 강사로 지원하여 2명이 8팀을 이루어 각 팀별로 원어민 및 국내대학장학생 10여명과 함께 영어교수법 및 수업 실습 등 현장위주의 교육을 지도하여 학생들은 수업지도안 작성 및 발표에 적극 활용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 교육정책과 - 영어자료실 및 경북영어교육카페 http://cafe.naver.com/gbenglish에 업무관련 자료를 탑재하여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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