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선거 2파전, 성영관. 김효술 입후보

 

             문화원장 선거 2파전,  성영관.김효술 입후보

 

영천문화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16일 후보등록마감결과 성영관 원장과 김효술 부원장 2명이 입후보했다.

기호1번 성영관(74)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1등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228개 중에 상위 10위권의 문화원으로 만들었다.”면서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고 추진하던 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해외문화교류활성화, 문화원종합발전계획수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준공식기념 전국시조경창대회와 박인로 선생 학술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김효술(74) 후보는 “문화원에 8년간 몸담으면서 문화원 가족과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까지) 잘 해온 것은 계승해서 한층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나를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풍토를 조성해야한다.”고 언급한 뒤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화와 의사소통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투표는 총회일인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영천문화원에서 실시되며 유권자(회원)는 530여명이다. 임기는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