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경 황수탕 미나리 맛 보세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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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탕 청정유황 미나리 맛 보세요


미나리의 계절이 왔다. 봄과 함께 가장먼저 식탁에 오르는 제철음식이 미나리다.
고경 황수탕미나리가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시식회를 열고 본격판매에 들어간 황수탕 청정유황미나리는 흔치않은 밭 미나리다.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청정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아침에 물을 빼낸다.

미나리를 즐기는 손님들

 

논 미나리에 비해 키가 작고 생산량이 적지만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2중 터널식 비닐하우스로 수막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다른 지역보다 출하를 빨리할 수 있다고 한다. 고경면 소재 국립호국원과 황수탕의 중간지점인 덕정리 비닐하우스 2개동 3,962㎡에서 재배된다.

미나리를 준비하는 황수탕 주변 농민


이재영 씨는 “3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며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일대를 미나리 단지로 만들겠다. 미나리 단지가 형성되면 침체된 황수탕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리하우스 옆에 마련된 임시 식당에서 고기와 함께 곧바로 수확한 싱싱한 미나리를 맛 볼 수도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당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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