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풍수해보험 읍면동 실무담당자 교육, 우리재산 지켜주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24. 09:00
반응형

 

 

“고향지킴이 보험”이 우리재산을 지켜준다.

 

- 풍수해보험 읍면동 실무담당자 교육 -

 

경상북도는 23개 시․군 풍수해보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2012년 변경된 풍수해보험 상품과 실수요자 가입권장을 위한 홍보교육 등 관련 실무교육을 23일 실시했다.

 

○ 경상북도는 타 시도에 비하여 자연재해가 경미하여 풍수해 보험율이 저조한 실정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시군 및 읍면동 300여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가입독려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시․군 단체보험 가입자율을 높여 개인부담분(10%)할인 혜택과 2012년 지방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전가구를 대상으로 가입확대 방안추진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혜택이 더 많은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보험으로 풍수해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보험으로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 전체 보험료의 55%-62%는 정부에서 지원하며,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로서 보험기간은 1년 원칙이나 2-3년도 가능하다.

○ 보상금 지급사례로 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전파시 보험금 15,000천원이 지급 되었으며, 이때 납입한 총 보험료 28,000원 중 정부부담이 18,200원, 개인부담금은 9,800원이었으며, 제주 서귀포 대설시 온실이 전파된 경우 개인보험료 1,883,600원으로 보험금은 9,840만6천원이 지급되었다.

 

○ 한편,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재난관련 부서 또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험사(동부화재 1588-0100, 삼성화재 1588-5114, 현대해상 1588-5656)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풍수해보험은 이상기후변동으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에 도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재해취약시설 거주자들의 관심과 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