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농산어촌 명품고, 20교 지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2. 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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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어촌 명품고가 뜬다 !!!

- 군 또는 시 단위 읍․면지역 일반고 20교 지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산어촌 명품고 육성을 위하여 9개 군지역 13개교와 6개 시, 읍․면 지역 7개 일반고등학교에 10억원을 지원한다.

2월 초 공모하여 외부 심사단의 심사로 선정된 20교에 교당 1년간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하여 농․산․어촌이 산재한 경북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여 고등학교 진학 및 재학 단계에서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농․산․어고교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 정립 및 학력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어촌 명품고 사업에서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단위 학교의 수요 및 여건에 따른 특성화, 학업성취도 향상 방안 강구, 학력 향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예산을 집행하도록 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함창고, 예천여고, 봉화고, 순심고, 군위고, 선산고, 진량고, 금호여고, 하양여고, 금천고, 대가야고, 약목고, 가은고, 후포고, 풍양고, 안계고, 대창고, 영일고, 안덕고, 의성여고이며, 이들 학교는 년 말에 평가를 통하여 재 공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학교는 12교이고, 신규 선정교는 8교이다.

특히, 지난 12월 개최된 2011학년도 농산어촌 명품고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학교들은 농산어촌 명품고 사업이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기여하였다고 입을 모았으며, 봉화고, 울진고, 청도고 등이 전국 학력향상 100대 우수교에 포함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 사업으로 농․산․어촌 교육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되리라 생각하며, 지자체와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농․산․어촌 명품고 육성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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