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영상 출연 영천예술인 박세호 씨

청와대 홍보영상 출연 , 영천예술인 박세호 씨 

 

영천지역 문화예술인이 빼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청와대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의 청와대 홍보영상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영천시 중앙동에서 초람서예연구원을 운영하는 박세호 현대서예가. 

박 작가는 5월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화대 개방 1주년기념 특별음악회 오프닝행사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홍보영상에 대붓을 들고 서예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은 본 행사 이전에 방송국스튜디오에서 퍼포먼스 장면을 사전촬영한 후 당일 현장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송출했다.

 

이번 행사는 ‘청춘(靑春),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이날 음악회에는 5월 가족의달과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가족 등이 관객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에는 정훈희 송창식 에일리 AB6IX 등 가수를 비롯해 서도밴드 오케스트라단 소방관합창단 등의 공연과 댄스 전통타악 등의 새로운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청와대 홍보영상에 대북과 서예퍼포먼스 등이 1분 20초 분량이었다.”며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문화예술이 흐르고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청와대였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지상파 방송인 SBS에서 5월 20일 저녁 6시 20분부터 1시간26분 동안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