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립된 위기 1인가구… 희망의 씨앗 심다 통합사례관리사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5.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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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위기 1인가구… 희망의 씨앗 심다 
통합사례관리사 운영

 


최근 경기침체 및 고용불안·가정해체 등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영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위기 중장년 가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발굴하고 특히 복합적 위기에 있는 가구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삶의 희망을 갖도록 두발로 뛰고 있다. 

 


동부동에 소재한 한 가구는 급격한 소득감소 및 장기간 실업으로 무기력함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로 영천시 희망복지팀은 3월 아파트관리비 체납가구 일제 조사를 통해 이를 발견하여 주기적인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대상자가 근로 의지를 보임에 따라 자활근로 신청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집안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이에 주거환경의 변화와 근로를 하게 되면서 성취감과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어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주거지 마련, 맞춤복지서비스안내, 고충상담 등 전문성을 가진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개입을 하면서 위기에 있는 가구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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