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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장 언론보도 서운함 토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5.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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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이 2월 17일 신임 원장 취임 후 쇄신하면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주변에서 이를 응원해 주지 않아 문화원장이 서운한 마음을 토로.


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은 “취임 후 2개월이 조금 지났다. 내실 다지기는 물론 대외적 활동을 비롯해 지역내 활동에도 문화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런데 한 지역언론에서 ‘회원 가입 거부’ ‘계속적인 내부 분란만 일으키는 모습’ ‘원장의 독선이 도를 넘었다.’ ‘내년 원장선거 불리함 사전차단 의도’ 등의 전혀 문화원과 상관없는 표현으로 문화원을 흔들고 있다.”면서 “언론보도 후 내년 원장 선거때문에 문화원이 시끄럽다 등의 말을 들었다. 사실과 다른 말이다고 해명을 했으며, 언론사에 문화원 임원들과 함께 찾아가 ‘사실 보도가 아니다.’ ‘정정 보도를 해야 한다.’ 등으로 항의했다.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해 마음이 너무 상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영천문화원에 대한 명예 실추행위다. 내 돈 써가며 열심히 활동하는데, 격려는 못할 망정 일방적인 내용으로 보도하는 것은 언론인으로서도 미흡한 듯하다.”고 서운함을 토로.


류시홍 원장은 또 “문화원 회원 가입 거부는 내년 원장 선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회원 정비를 이제까지 하지 않았다. 그래서 취임 후 첫 이사회에서 회원 정비 차원에서 신입 회원은 당분간 받지 않고 정비부터 하겠다고 설명하고 이사들의 동의를 얻은 후 시행한 일이며, 이 모든 내용은 영천문화원 정관에 의해 시행함을 시민들에 알리고 싶다.”면서 “우리 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포항이나 구미 경산 등의 문화원 회원수는 150명 전후다. 우리는 200명도 넘는다. 오래 전부터 회원 정비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었기에 이번에 회원 정비를 한다는 것이다. 회원 정비 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문화원에 대해서 애정어린 관심과 조언을 주시면 항상 환영하나 ‘아님 말고식’의 막말은 과감하게 퇴출시킬 것이며, 문화원 가족들은 영천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것이다.”고 덧붙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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