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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자매, 세계선수권 메달사냥 나선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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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자매, 세계선수권 메달사냥 나선다 
강보라-미르 자매 2연속 도전 


영천시청 태권도단 소속 강보라 강미르 자매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오는 5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2연속 동반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막한 2023년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강보라 선수는 여자 49㎏급, 강미르 선수는 여자 46㎏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는 5월 세계태권도연맹(WT)주관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에 앞서 강보라 강미르 자매는 2022년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대회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내 최초 자매 동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나란히 8강전에서 패한바 있다. 이번 2회 연속 동반 출전으로 메달사냥에 재도전해 지난 대회 노메달의 아픔을 딛고 메달사냥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권자매는 2월 14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대회 출전에 대비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자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올해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영천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감독 1명, 코치 2명, 남자선수 6명, 여자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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