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중앙동 도로확장구간 주차선 있다… 상권 활성화 기대 주변 상인 주차선 필요성 설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1.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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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도로확장구간 주차선 있다… 상권 활성화 기대
주변 상인 주차선 필요성 설명


중앙동 도로확장 도로위에 주차선이 있는지와 없는지에 대해서 상인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동 도로확장 구간은 올해 안으로 중앙사거리에서 영천중학교까지 모두 4차선으로 완전 완공되는데, 완공 4차선 도로위 가장자리 양쪽에 주차선을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 하고 있다.

 

상인들은 “과거 도로확장 설명회를 들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 다 잊어버렸다. 그런데 현재 도로확장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으나 전체 도로폭을 보니 주차선이 나올까 말까 한 정도의 4차선 도로폭 같다.”면서 “우리끼리 이야기하면 어떤 사람은 주차선이 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주차선이 없다고 한다. 주차선이 있어야 상가들이 활기를 찾고 도로확장의 효과가 있지 주차선이 없으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아무래도 전체 도로폭이 주차선을 양쪽에 다 만들지 못할 것 같다. 완산동 중심가 도로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등의 주차선 논쟁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중앙동 확장된 도로모습, 임시개통으로 차가 다니고 있다

 

상인들은 또 “인도도 마찬가지로 건너편에는 새것으로 단장했으면 이쪽(영천시 법원 편)에도 새것으로 단장해야 한다. 이쪽은 그냥 하는 것 같은 분위기다.”면서 “인도와 주차선이 새것에 맞게 다 만들어지면 이 동네 상가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고 도로완공 후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영천시 담당부서인 도시계획과에서는 “인도는 새롭게 한다. 기존 오래된 인도(영천시 법원 편)는 모두 새것으로 교체한다. 동절기를 마치면 공사를 시작, 약 6개월 후면 완공될 것으로 본다. 주차선은 당초 설계에 나타나 있다. 양쪽에 모두 주차선이 들어간다. 상인들은 도로 전체 폭이 좁아 보이기도 하나 설계에는 양쪽 모두 나타나 있다.”면서 “우리도 도로확장과 함께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분리대나 중앙선 부분을 최대한 줄여 주차선 확보는 했다.”고 설명해 상인들이 희망하는 도로확장 후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과에서는 또 “같은 도로확장 구간인 삼성서점 앞 마지막 구간은 상가 철거를 완료했다. 

 

이곳은 철거 후 지반 평탄 작업만 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영천교 다리와 맞물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면서 “영천교는 다리를 높이는 부분과 확장하는 부분이 있어 예산도 많이 들어간다.”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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