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윤)가 소상공인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22년 제1회 경북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10.29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약 한 달간 미뤄 개최했다.
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는 <소상공인의 힘! 힘내자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포상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 ▷키즈체험존 ▷소상공인 제품 품평․상담 등으로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소상공인 36명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고,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로 코로나19 장기화와 4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줬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소상공인 우수제품 전시회 ▷제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가 소상공인 제품 품평 및 상담회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각종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이 현장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다”며 “도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식재산권 보호 및 경영안정과 매출향상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