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강 생태관광 명소되도록 장기조성계획 세워야 - 배수예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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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생태관광 명소되도록 장기조성계획 세워야” 
배수예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영천시내 한복판을 관통하는 금호강을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장기적인 조성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수예 시의원은 12월 1일 열린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호강에 대한 집행부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배수예 시의원


배 의원은 “영천시에도 금호강이라는 소중한 자원이 있어 어떤 때는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혹은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울적한 마음을 떠내려 보낼 수 있는 위안처로서 영천시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금호강변을 따라 한참을 거닐어 보고 느낀 점은 강변 일부 구간에서 시설 등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변에 피크닉을 오시거나 산책 중 힘든 걸음 잠시 쉬어가시라는 취지로 조성해 놓은 평상과 벤치는 잡초가 무성한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면서 “실제 사용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보시기에 우리시에서 전혀 관리하지 않는 듯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올여름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힌남노’때 휩쓸려 온 것인지, 혹은 그전부터 떠내려 온 것인지 모를 부유물들과 강물의 범람으로 쓰러진 표지판들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며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정비하겠다는 답변을 주셨다. 선제적 행정을 펼쳐주실 수는 없었는지 관심도의 부족으로 느껴져 아쉽다.”고 했다.


배 의원은 “도심지에 위치한 생태하천은 그 지역을 대표할 수도 있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자원이다.”고 강조하고 “향후 우리 금호강이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장기적인 조성계획을 세워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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