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사일온천 관광 자원으로 영천시가 매입하는 방안 검토해야, 현재 경매에 나와, 9월23일 4번째 경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8.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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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온천 관광 자원으로 영천시가 매입하는 방안 검토해야”
“현재 경매에 나와, 9월23일 4번째 경매”


사일온천이 지난해 부도로 문을 닫았다. 장기간 방치하고 있으면 재오픈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현재 인수자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올 3월말 사일온천 모습


호텔업계에 오래 종사한 한 관광 전문가는 “사일온천이 지난해 초 문을 닫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사일온천이 잘 운영될때는 영천 이미지는 물론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온천이었다. 듣기로는 연간 30만 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사일온천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간 30만 명 찾는 곳은 도내에서도 드물다.”면서 “ 현재는 경매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경매가가 높았으나 유찰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이 없으면 영천시에서 매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천시가 행정적으로 사기업의 물건을 매입하는 것이 허용되는 지는 몰라도 관광 차원에서 매입해서 일정 부분 수리 후 전문기관 등에 위탁 관리하는 방안이 좋을 것 같다. 사일온천은 영천경마공원 인접과 관광 자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현재 시설이 낡았다고 다들 고개를 흔드는 분위기나 남들이 멀리하는 곳에 보물이 있을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일온천은 현재 경매가 진행 중에 있다.
감정가는 82억5천여만 원, 1차 2차 3차 유찰을 거쳐 9월 23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 경매부서에서 4차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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