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2012년부터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사용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행 지번주소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와 건물을 기준으로 마련된 선진국형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2012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된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도로명주소 시행 홍보를 위해 2010년 10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리,통장 협조하에 각 가정을 방문 예비안내문 전달 및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2011년 3월부터 6월까지는 수렴된 의견을 반영 도로명주소가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주민에게 고지하고 7월부터 전국적으로 고시가 이루어진다.

 

새주소 표지판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주소는 모두 도로명주소로 바뀌나 토지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대장이나 등기부 등 부동산 관계 문서는 지번을 계속 사용한다.

따라서 부동산 매매계약 시 부동산 소재를 적을 때는 지번을, 부동산을 사고 파는 사람의 주소는 도로명주소를 써야 하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의 경우 새로 발급받거나 갱신할 때 도로명주소로 바꿔준다.

 

금노사거리 천무대로 표기

2011년 한 해 동안은 현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경우 주소제도가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길 찾기가 편리해지고 경찰 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력이 재고되며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대폭 줄어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명주소는 예비안내문 외에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