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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 동지 팥죽으로 어르신 건강 기원
나눔의 집인 함께하는 세상(위원장 송오생)은 지난 21일 동지를 맞이해 주위 노인들에게 팥죽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함께하는 세상은 매주 화, 금요일 주위 노인들을 초청해 국수로 점심을 봉사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다.
팥죽을 맛있게 잡수시는 어르신들
송 위원장은 “붉은 팥죽은 예로부터 잡기를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인데, 매년 어르신들에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팥죽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순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 방문 등 60여명이 모여 팥죽을 먹고 서로의 건강과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함께하는 세상은 봉사자들과 이들이 낸 소액의 후원금, 활동으로 들어오는 작은 물품, 송위원장의 운영비 지원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그야말로 순수 봉사단체다.
팥죽을 담는 자원봉사자들
팥죽을 즉석에서 만드는 봉사자들
팥죽을 드시는 어르신들과 뒷쪽에는 자원봉사자들, 함께하는 세상은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더욱 빛나고 있다. 이들은 아무런 댓가도 없이 화, 금요일 점심이면 매번 나와 봉사활동을 펴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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