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하기태 전 영천시청 국장 시의원 출마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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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태 전 영천시청 행정자치국장이 시의원 다선거구(동부동 중앙동)에 출마를 선언했다. 하 전 국장은 최근까지 영천시장 출마설과 경북도의원 출마설이 제기된 가운데 4월 12일 시의원 다선거구(동부동 중앙동)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를 의식하듯 하 예비후보는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시의원으로 공천 신청했다는 것에 대해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라며 “제가 생각하기에 선출직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데 시장이면 어떻고 도의원이면 어떻습니까”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하 예비후보는 “영천시청에서 37년간 근무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내 삶을 지켜준 시민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마지막 봉사의 길이라 생각하고 고민 끝에 내가 살고 있는 동부동 국민의힘 시의원후보를 선택했다”면서 “시의원이 되면 제가 할일이 무엇이며 시민여러분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동부동과 중앙동은 영천인구의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영천의 힘이고 자존심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정추진에 있어서 이에 걸 맞는 행정적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의원선거는 선거기간 중 절을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지방행정을 알고 이미 충분히 검증받은 능력 있는 일꾼을 볼 줄 아는 시민여러분들의 혜안만이 동부 중앙동의 발전을 선도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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