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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일당 짭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2.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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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농촌을 돌며 가지치기를 하는 농민들의 수입이 짭짤.


가지치기를 하는 농민들은 3-4명이 한조를 이루어 농가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현장에 투입, 대부분 하루 또는 이틀에 작업을 완료. 
농촌에는 12월에서 3월사이(나무에 물 오르기 전) 각종 과일 나무들에 대해 가지치기 하고 있는데, 밭 면적이 좀 크면 가지치기 팀에 작업을 맡기고 작업 팀은 3명 또는 4명이 현장에 투입되며, 이들에 대한 하루 일당은 20만 원.


가지치기 팀을 이루고 다니고 있는 한 농민은 “6백 평 정도면 하루에 마친다. 조를 이루고 작업에 들어가면 1명은 항상 초보자가 있다. 초보자에 상관없이 20만 원을 받는다.”면서 “주는 입장에선 20만 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추울 때 아침 일찍 현장에 들어가는 것과 주인이 원하는 형으로 가지치기 하려면 상당히 까다로운 점 등을 감안하면 더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군위나 청송 등으로 가면 2만 원 정도 더 올려주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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