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 본청 관리자 및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교육 실시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2. 14. 11:30
반응형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웅비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대비해 본청 관리자 및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의 김성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법 제정 배경 및 목적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 비교 법령 주요 내용 주요 사고 사례를 직접 설명하고 교육 후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127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본청 관리자 및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소속 관리자, 학교장 1,059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위한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및 교육기관 산업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해 2월 중 각 기관 및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북교육청은 2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재해발생교 등 안전보건관리취약교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 위탁관리를 실시하며, 작업환경 개선에 28천만 원,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개인보호용품 구매 비용 82천만 원을 지원해 학교 내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경북교육 가족들의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업업무종사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제공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