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조리사 직종전환 합격자 발표- 자격요건 해당되는 조리원들 간 제한경쟁, 최고경쟁율 6.6대 1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2.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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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조리사 충원을 위한 직종전환합격자를 128일부터 24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직종전환은 조리사 결원에 대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공무직 조리원들 간 제한경쟁을 통해 조리사 직종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채용방식이다.

 

조리사 직종전환은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조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력 3년 이상의 무기계약 교육공무직 조리원을 대상으로 하며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학교 급식소 내에서 조리업무를 비롯해 조리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공무직 조리사는 조리 자격증에 대한 기술수당 등 월 급여가 10만원 이상 상승하여 직종전환 대상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처우개선의 효과가 있어 대상자들의 호응이 높다.

 

직종전환을 시행하는 지역은 경북도내 13개 시군으로 총 30명 결원에 대해 97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은 3.21이며, 구미 지역은 5명 모집에 33명이 응시하여 6.6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직종전환 합격자는 202231일자로 각급 학교에 인사발령 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조리사 직종전환은 조리원들에게 높은 사기 진작과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의 근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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