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산불방지 총력대응… 청통면 인구증가 교육 병행 하경원 홍보대사 강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19. 20:30
반응형


산불방지 총력대응… 청통면 인구증가 교육 병행
하경원 홍보대사 강의

 


영천시 청통면은 11월 10일 지역 내에서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산불예방 캠페인과 이장회의, 인구늘이기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이장협의회, 인구시책홍보협의체, 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와 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초청해 ‘정해진 미래, 행복 영천’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방 소멸과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경원 소장은 “청통면의 자랑거리로는 청통마늘, 복숭아, 자두, 깻잎, 돼지, 한우와 관광명소인 은해사를 비롯한 8개 암자와 팔공산, 팸투어(자두꽃 마을)행사 등 많은 자원이 있어 찾아오는 청통면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불예방 캠페인은 이장협의회, 인구시책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면직원 등이 참석하여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올해엔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코로나19로 가을철 팔공산 단풍놀이를 즐기는 등산객이 평소보다 월등히 증가하여 요즘 입산자가 너무도 많아 산불예방에 총력전을 펼치지 않으면 않된다고 했다.


청통면은 산불감시원을 4개조로 편성 8명을 중심으로 22개리 중 19개 마을에 12월31일까지 마을별 지정구역을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하도록 강화했다.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제거 수요조사를 하며 산림과 인접한 100m이내 산불 전이 예방, 잡풀, 전지목, 영농쓰레기 소각금지, 불법소각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양관환 청통면장은 “지난해보다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므로 더 철저하게 감시활동을 할뿐 아니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청통면민 모두가 합심단결하여 우리 청통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