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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영천시민을위한 가음음악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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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영천시민을위한 가음음악회 개최”


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클래식 공연이 올해도 개최됐다.
제14회 영천시민을위한 가을음악회가 9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시장과 계명대학교 하영석 경영부총장,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이중희 선임부회장 등과 1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후 7시부터 바로 시작에 들어갔는데, 바리톤 김만수 ‘뱃노래’, 소프라노 이윤경 ‘쟌니스키키’, 테너 신현욱 ‘돌아오라쏘렌토로’ 등의 음악으로 초반 분위기를 돋운 뒤 소프라노 이화영 ‘첫사랑’ 테너 김완준 ‘가을밤’이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많은 박수를 보내며 클래식의 향연을 실감했다.

 

 


특히 테너 김완준은 가을밤 악보를 방청객들에 사전에 배포, 주옥같은 우리 가곡을 따라 부르며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 우리가곡이 우리와 친숙함을 느끼기도 했다.


1시간 20분가량 개최된 공연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가을밤에 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마음껏 음미했다.


류시홍 영천시민을위한 가을음악회 추진위원장은 “힘겨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클래식은 다른 음악과는 달리 여유를 주는 것이 특징인데, 여유로움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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