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의회 행복위, 경북도립대학교, 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 -11.12(금)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감사 실시, 현장 감사 종료 - - 도립대 교수 연구실적 제고 촉구 및 여성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1.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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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 마지막 일정으로 1112일 경북도립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경식(포항) 의원은 교수들이 전반적으로 연구 실적이 형편없는 실정이며 전공이 맞지 않는 교수들도 있다고 집중 지적하며 교수의 질적 수준이 곧 대학의 위상이므로 혁신 대책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도립대학 재학생들이 도비로 전액 장학금 지급 받는 제도가 마련되어 도립대학이 더욱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하고 중도 탈락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촉구했다.

 

박창석(군위) 위원은 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학교의 큰 역할이라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열어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성진(안동) 의원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정량적인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개개인의 여건과 역량을 살피는 정성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리는 홍보가 부족하고 센터 내 상담사들의 처우가 비교적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새일센터 운영과 인력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미애(의성) 의원은 개발원 전체 사업 집행률이 매우 저조하며 자체사업은 전혀 없이 위탁사업만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지적하고 자체 내부 역량을 갖추고 경북 여성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앞장 서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수의계약 현황에서 도내 여성기업과 계약한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도내의 좋은 여성 기업들이 지자체 또는 기업들과 여러 부분에서 계약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연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하수(청도) 행정보건복지위원장“11대 후반기 마지막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모든 위원들께서 열의를 가지고 임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현지에서 파악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집행부 소관 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의 의견과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16.()부터 17()까지 2일간 집행부 소관 실국인 경북인재개발원, 감사관,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 아이여성행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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