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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포장재·동해방지용 농자재 지원 7억원 투입 영천마늘산업특구 전국 홍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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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포장재·동해방지용 농자재 지원 7억원 투입
영천마늘산업특구 전국 홍보

 


영천시는 10월 7일부터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여 ‘깐마늘 포장재 및 마늘 동해방지용 멀칭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깐마늘포장재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으로 ‘영천마늘산업특구’ 문구가 표기된 깐마늘 포장재를 제작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깐마늘 가공업체의 대형마트 및 식자재 납품처 등 전국단위 유통망을 이용하여 영천마늘산업특구 지정을 홍보하고 영천마늘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늘 동해방지용 멀칭자재 지원사업은 2022년산 마늘 동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사업비 6억원으로 관내 마늘재배 농가에 동해방지용 부직포 및 이중비닐을 지원한다.


이는 상반기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의 마늘멀칭용 유공비닐, 흑색썩음균핵병방제,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마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한파로 인해 영천시 마늘 재배면적 1,222ha 중 약 40%인 307ha에 한파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마늘 결주율 발생 증가로 이어져 생산량 또한 전년 7~8㎏/3.3㎡ 대비 올해 6㎏/3.3㎡으로 감소했고 품질 저하 및 인건비 상승까지 동반되어 마늘 가격이 전년대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은 증가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산업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협업 행정이 중요하다.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늘특구 활성화로 지역경제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마늘대표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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