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지 잇따라 '정권교체' 반영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사모' 등 보수단체 한목소리
"전국적 확장성으로 본선 경쟁력 높은 홍 후보 선택"
홍준표(오른쪽) 대선 후보와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최재형(왼쪽) 전 감사원장은 지난 17일 "확실한 정권교체로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집권 연장 야욕을 기필코 막아낼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보수세력이 결집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와 최재형 전 원장은 지난 17일 공동발표문에서 "우리 두 사람은 확실한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가치 동맹'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집권 연장 야욕을 기필코 막아내고,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힘찬 내일을 열어갈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정권 교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 앞에 가장 중요한 본선 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는 물론 야당 불모 지역을 포함한 전국적 확장성을 가진 홍 후보의 경쟁력은 확실한 정권 교체를 향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은 홍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우리 야당의 목표인 정권 교체를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세대나 지역의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회는 지난 15일 “절망에 빠진 시대를 희망찬 시대로 바꿀 대통령은 홍준표 후보뿐”이라며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홍 후보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우리는 이번 대선 경선과 본선에서 끝까지 침묵하려 했으나 더 이상 침묵하다가는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에 다시 몸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대한민국 박사모', '뉴박사모', '네이버 밴드 최재형 대통령', '근혜동산', '애국시민연합', '애국우파 행동실천연합' 등 10여개 단체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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