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금호농협, 2021년 스타영천 샤인마스캇 미국 수출 선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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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농협(조합장 김천덕)은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캇을 미국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고 2021 본격적인 수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금호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가운데 최기문 영천시장 및 관계자,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조상진 지부장, 금호농협 김천덕조합장, 금호농협포도공선회 김무수 회장, 리마글로벌 임종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스타영천 프리미엄포도는 금호농협 수출공선회원들이 생산한 샤인머스캇으로 수출업체는 리마글로벌’(대표 임종세)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7, 12천만원이고 추가 21톤의 선주문을 확보한 상태이며 저장량은 150톤으로 올해 목표는 100톤이다.

 

 

금호농협은 작년에 미국 현지에서 판매된 샤인머스켓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금년에는 미국 뿐 만 아니라, 캐나다중국태국 등의 선주문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알렸다.

 

금호농협 관계자는 우리농협은 미국, 캐나다, 중국, 동남아 등 각각의 수출국에 모두 부합하는 하나의 공선회를 만들었다. 까다로운 수출조건을 모두 수용하고 이렇게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차질 없이 수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공선회원님들의 노력과 김천덕 조합장의 리더십으로 서로간의 신뢰, 그리고 철저한 교육과 생산단계부터의 품질관리로 빚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김천덕 조합장은 해가 지날수록 생산과다, 품질저하 등으로 국·내외 샤인머스켓의 시장상황은 나빠지고 있다. 다행이도 작년 미국 등지에 수출된 물량의 평이 좋아 올 해 물량 수주가 원활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우리농협과 수출공선회원들은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수출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물량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우리 공선회원님들과 일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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