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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강 캠핑카 선견지명
o...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고향의강이 한때 둑 위로 물이 차 올라오기 일보직전.
이에 서부동 사무소 직원들은 현장에 나와 오후 내내 주차와 캠핑카 대피 작업에 몰두.고향의강 2.3주차장에 평소에는 대구 사람들이 몰고 온 캠핑카들이 즐비하게 주차해 두고 있었으나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민원에 대비해 올봄 캠핑카들을 다 몰아내고 텅빈 주차장을 만들었는데, 이들 두고 주민들은 이번 태풍때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태풍 당일 오후 1주차장에 있던 캠핑카를 이동작업하는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고생한다. 2-3대 캠핑카 주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세금이 낭비되는 모습이다. 주차하지말라고 현수막 등 그만큼 신신당부했는데, 여기도 캠핑카를 주차해두고 있다. 말 안 듣는 사람들의 캠핑가는 떠내려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서 “저 위쪽 주차장엔 캠핑카를 다 잘 치웠지, 아니면 이번에 난리다. 공무원들을 보니 아까운 시간 낭비하고 있다. 그냥 놔 두고 다른 곳으로 가 수해 대책 예방활동을 했으면 좋을 것 같다. 저 차 주인들은 이번에 혼나야 한다.”고 한마디씩.
이곳 고향의강은 신녕천과 화북면에서 내려오는 고현천이 만나 들어오는 곳으로 영천문화원앞 금호강 보다 물이 많아 보였으며, 주차한 캠핑가 타이어가 잠을 정도였으나 다행히 이후부터는 물이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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