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관 군부대 시설도 BTL사업으로 건축

“3사관 군부대 시설도 BTL사업으로 건축”

 

군부대도 BTL 사업으로 건물을 짓는다.
BTL(Build Lease Transfer, 민간투자사업)사업은 민간에서 건물을 지어 임대하고 임대기간 종료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으로 이전하는 것.
BTL사업은 학교 건물을 이런 방식으로 종종 진행했는데, 군부대도 이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

 

 

7월 1일 중앙에서 발행하는 건설경제지에 의하면 “금호건설이 총사업비 815억 원 규모의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따냈다. 정예장교 육성 공간 등을 골자로 한 ‘3개의 특별함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제시,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건설경제지는 또 “국방부가 최근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BTL’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총 948.10점을 획득해 한화건설 팀(941.70점)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3사관학교 내 주요 건축물은 교육본청ㆍ통합교육관ㆍ교육지원시설ㆍ교육사열대 등을 말하며 금호건설 팀은 이들 시설을 BTL 방식으로 지어 20년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