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스타영천 배드민턴대회 개최, 전국에서 2천여명 참가

 

      제4회 스타영천 배드민턴대회 개최, 전국에서 2천여 명 참가

제4회 스타영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전국에서 804팀(팀당 2명)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와 영천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임춘식)가 주최하고 영천시생활체육협의회와 경북배드민턴연합회 등에서 후원했다.

가장 화려한 유니폼을 입은 울산팀과 부산팀의 40대 혼합 복식 경기

이틀 동안 두 개의 체육관에서 나눠 경기가 열렸는데, 주 무대인 영천체육관에는 가장 많이 참가한 40대 선수들, 생활체육관에는 20대 30대 50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다.
포항에서 참가한 이해경 선수(40대)는 “영천의 경기장 시설이 좋다. 두 곳에서 펼쳐지니 다른 개최지 보다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 것 같다”면서 “영천 대회는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했다.

임춘식 영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역대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해 각 지역 연합회장님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영천에 머무시는 동안 영천의 문화와 정서를 마음껏 느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