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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들만 반두에 걸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5.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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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들만 반두에 걸려”


o...lh(주택공사)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건이 터지자 전국적으로 한 달 넘게 수사가 진행.


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닌 듯. 관계 공무원 한명이 조사를 받고 구속 상태.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대체로 담담하면서도 불만적인 반응.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한 사람들은 다 빠져 나가고 피리미들만 잡혔다. 영천에서도 수십억, 수백억 원 가까이, 전국적으로도 수백억 원 차액을 챙기며 투기한 사람들은 버젓이 잘 다니고 있고 겨우 몇 천만 원 정도의 차액을 챙긴 사람은 구속되고 경찰 수사도 너무하다.”면서 “강가에서 고기 잡을 때 사용하는 반두를 보면 알 수 있다. 반두로 고기 잡을 때 물밑에서 몰아가면 힘 있는 고기들은 위로 밑으로 앞으로 등 사방으로 뛰어 나가버린다. 맨 나중에 반두를 들어보면 피라미와 잔고기들이 가득 들어있다. 미공개 정보 이용해 차액을 챙긴 이번 부동산 투기 마찬가지다. 피라미들만 반두에 걸린 꼴이다.”고 영천시 공무원 구속에 대해 불만 투의 반응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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