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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 종사자 재미없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3.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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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 종사자 재미없어”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인기 직종으로 각광 받던 배달업 종사자들이 이제는 당시 재미와는 반대로 인기가 주춤.
이유는 배달 전문업체가 잘된다는 소문이 전국적으로 파다해 지역에서도 예외는 아닌 듯 지역 업체도 여러 개 등장.
이 바람에 경쟁이 더 심해지거나 아니면 나눠 먹기식.


지난주 한 배달업 근무자는 ‘요즘도 배달업 종사자들이 바빠 보이더라, 하루 벌이가 좋은 편인 것 같은데’라는 물음에 “전에 만큼은 아니다. 잘된다고 하니 너도 나도 뛰어 들어 배달업을 하고 있어 경쟁자들이 많이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딱히 할 것도 없고 배달업 창업하면 돈도 적게 들고 수입도 괜찮다는 말에 의해 하는 것 같다.”면서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되지만 영천도 4-5개 지역 업체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지금도 몇 달 전보다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몇 개월 후엔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우후죽순 배달업체 창업을 설명.


한편, 이는 몇해전 대리운전이 지역에서도 한때 잘 나갔는데, 너도나도 창업하는 바람에 대리운전 인기가 시들해진 것과 같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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