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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해예산 5천426억원 돌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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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새해예산(안) 5,426억원 돌파
- 대형 프로젝트 국책사업,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에 포커스 -

 

영천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새해예산 5,000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을 포함하여 2012년도 당초예산(안) 5,426억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12월 9일~21일까지 시의회에서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된다.


회계별 예산(안)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 예산안 규모는 금년대비 500억원이 감소한 4,403억원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771억원으로 전체예산안의 17.5%를 차지했고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1,985억원과 분권교부세 26억원을 포함하여 2011억원을 책정하고 중앙 및 도로부터 확보한 보조금 1,566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공기업, 기타특별)는 금년대비 9%증가한 912억원이고 기금은 금년대비 14%증가한 111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서민생활 및 민생안정을 위한 사회복지·보건예산이 839억원(19%)으로 가장 많은 재원을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676억원(15.4%), 일반공공행정 12.2%, 국토 및 지역개발이 11.9% 순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분석시 적용을 받고 매년 늘어가는 민간의 경상 및 행사보조사업, 일반운영비를 최소한의 필요경비만 편성하고 투자예산은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랑설화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 부지매입에 집중 편성하고 매년 반복되는 농로포장 및 관행적 시설비는 최소로 하는 등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신성장 동력 확충과 시급한 대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중점을 두었으며 관행적 소규모 시설비 반영비율을 하향하고 소모성 축제 및 경상경비를 최대한 억제하여 민원 발생지역 등의 주민숙원사업과 마무리 및 계속사업,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우선 투자하여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기타분야 78억1,000만원 ▲문화·관광분야 210억원 ▲환경 수질분야 433억3,000만원 ▲사회복지 보건분야 553억4,000만원 ▲농림 해양수산분야 443억6,000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90억원 ▲지역개발, 수송, 교통분야 408억4,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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