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동고 영동축제 한마당, 영천시회관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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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인! 그대들이 있어 영천이 행복합니다
                                  영동고-영동 축제한마당


지역의 명문사학을 이뤄가는 영동중·고등학교가 얼마 남지 2011년도를 두고 체험학습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사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먼저 영동고등학교(교장 박민현)는 지난 18일 그동안 대입준비에 지친 고3을 비롯한 재학생들을 위해 영천시민회관과 교정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교사들의 댄스 시간


‘공부도 짱! 축제도 짱!’이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된 영동 축제 한마당 2년마다 열리는 영동황토축제와는 별개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과경시대회, 백일장, 영동 골든벨을 울려라! 등 자기주도적인 체험학습은 교내에서 열렸으며 재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작은 음악회’ ‘교사 중창, 교사 댄스’ ‘학반별 놀이마당’ ‘사진전’ 등을 진행했다.
축제 한마당에는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교사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다.


박민현 교장은 “영동 축제한마당은 그동안 공부에 지친 재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고교생활에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다.”며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교사진으로 최고를 추구하는 영동인은 즐길 때도 최고임을 자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무선함 방문


축제 한마당에 앞서 영동고등학교는 새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0월15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해군 최무선함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번 방문은 김장현 최무선함장의 초대로 이뤄졌으며 박민현 교장을 비롯한 학생회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현 함장은 “조국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국방안보는 군인이 책임지며 학생들은 군을 믿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정 견학과 더불어 선내에서 승조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우의를 다졌고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조국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믿음직한 군이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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