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궁도장 운영을 어쨌기에…
시청홈페이지 이전투구 난장판
시민궁도장 운영과 관련한 논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 인터넷홈페이지 시정건의에는 시민궁도장 운영과 관련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이를 해명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자고 있다.
김 모씨는 “시민궁도장은 시민에 의해 운영되어야함이 마땅하나 영무정이란 사조직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민이 활을 배우고자 하면 돈을 내고 2명의 추천서를 받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별하는 과정이 있다고 한다. 관계기관에서 왜 이러한 사조직이 횡포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묵인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모씨는 “무슨 이유로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도록 하는지 이유를 설명 부탁한다.”며 시에서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 모씨는 “시민의 혈세로 건립된 공공시설을 몇 사람 개인소유물인양 수년 동안 말썽 많던 활터장을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직접 관리해 주세요.”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궁도협회 영무정 관계자는 “글을 올린 사람은 영무정 회원으로 여러 번 물의를 일으켜 제명되었다”며 “지금 영무정에는 시민 60여명이 자유롭게 여가를 선용하고 있다. 더욱 심기일전하여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해명했다.
시청 체육시설사업소 담당자는 “영무정은 영천시 궁도를 대표하는 궁도단체다. 궁도는 타 스포츠와 달리 습사 중 다칠 수 있으며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며 “숙련된 사범이 있는 영무정에서 상주하고 있으며 영무정 회원과 관계없이 시민을 위해 궁도에 관한 교육과 지도를 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궁도사범에게 교육훈련을 거친 후 활을 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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