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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반대서명 현수막, 영천전투 기념관, 경북 예산 6조원돌파, 공원자녀 변리사합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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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반대서명 현수막게시 


● …영천시농민회에서 정희수 국회의원의 한-미 FTA 국회비준반대 서명이 들어간 서약서가 인쇄된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설치.
서약서에는 ‘본인은 한미FTA 국회비준에 반대할 것을 서약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정희수 의원의 서명이 인쇄.
이진우 전농영천시농민회 사무국장은 “시내에 현수막 50개를 걸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 영천)사무실에서 입장이 난처하니 떼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약속을 지키나 안 지키나 지켜보겠다고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

                     영천전투 기념관 2곳 걱정


● …안보단체 대표들이 영천전투 메모리얼 파크 조성과 관련해 걱정의 한마디.
안보단체 한 대표는 “며칠 전 지역신문에서 영천전투 관련 내용을 계속 보도했다. 이중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대단한 충격이었다. 안보단체 대표자들이 대부분 ‘우리도 거제도처럼 영천전투를 잘 살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면서 “영천은 호국원에 영천전투 기념관 하나와 마현산 일대 메모리얼파크 하나 등 2개를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2개로 분산되는 것 자체가 걱정이다. 거제도 공무원들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라고 걱정.
이 대표는 또 “다부동전투 기념관은 수백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한 곳에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영천시와는 대조적이라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도 교육청 가채점 결과 공개


● …수능시험에서 원점수 350점 이상 고득점자 전년도 대비 113% 늘어났다고 도교육청이 가채점 결과를 발표.
경상북도 교육청은 언어(100), 수리(100), 외국어(100), 탐구(100)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문 최고점수는 399점, 자연최고 점수는 400점 만점을 얻은 것으로 파악.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쉽게 출제되고 EBS 연계출제율이 높아지면서 원점수 400점 만점에 350점 이상 획득한 학생은 작년도 815명에서 113% 늘어난 1736명인 것으로 집계.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채점 결과이나 최종 성적과는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지역별로는 발표치 않았다”고 가채점 결과를 설명.

                   경북도 예산 6조원 돌파


● …경상북도 2012년 예산(안) 사상 첫 6조 원대 돌파.
도는 금년대비 12.6% 증가한 6조 1357억 원 규모의 2012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11일 경상북도의회에 제출.
예산을 보면 일자리·서민생활지원, 미래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신도청건설 등 집중투자키로.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김관용 도지사가 앞장서 2012년도 신규시책 발굴과 국비확보 노력에 올인한 결과 도 재정규모가 사상 첫 6조원대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경북의 먹거리 창출 등 도정 주요시책의 역동적 추진에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산 의미를 간략히 설명.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0.5% 증가(4875억원)한 5조1500억원,

                  인재양성원 120명 모집


● …영천시장학회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1학기 영천인재양성원생 모집 선발 일정이 시청과 장학회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
선발인원은 120명/6반으로 학년별 40명을 선발하게 되며 2012년도 관내 고등학교 입학예정자·재학생이 대상이며 공고일 현재 응시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학생과 학부모님의 자율의사에 따라 응시가능.
시험장소는 영천인재양성원이며 12월24일(토) 선발시험으로 국, 영, 수 과목별 최저 40점이상자 상위성적순으로 선발.
강의기간은 2012년 1월부터 여름방학까지로 쪽지시험, 단위평가 등으로 수강생들의 실력을 배가시킬 것이며 국, 영, 수, 사탐2, 과탐, 논술 과목의 집중교육으로 지역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


                공무원자녀 2명 변리사 합격


● …영천시청 공무원자녀 2명이 변리사 시험에 최종합격해 눈길.
지난 16일 발표된 제48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2차 합격자 240명 가운데 지역 출신은 조정희(여·27) 씨와 조영록(31) 씨.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영희 씨는 시청 조녹현 기업유치단장의 장녀이고 영록 씨는 시청 총무과 박분숙 씨의 장남.
특히 이들 2명은 금호읍 오계리가 고향으로 가까운 집안 친척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
시민들은 “전국에서 200여명을 선발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영천출신이 수석으로 합격한 것은 아마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더구나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자녀가 2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보기 드문 진기록”이라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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