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끊이질 않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5. 17:00
반응형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끊이질 않아

                      행정동우회,구국토건,채약산영농조합법인

 

영천시장학회에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장학기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영천시행정동우회(회장 서정억)에서 237만원, (주)구국토건(대표이사 손희종)에서 200만원, 채약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창석, 이재섭)에서 500만원의 교육발전 장학기금을 지난 17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계호)은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청을 방문한 이계호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역 대표 단위농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지역민과 함께해왔다.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일에 뜻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나 또한 장학회 감사로 있으며 장학사업을 옆에서 지켜봐왔는데 우리 장학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억 행정동우회장은 “지금은 퇴직해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지켜보고 있지만, 항상 마음으로는 응원을 하고 있었다. 이제 시민의 한사람으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내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구국토건 손희종 대표는 “지역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 5년간 매년 200만원(총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약산영농조합법인 이창석, 이재섭 대표는 “지역 영농조합으로 많은 지원과 사랑을 받은 만큼, 이익을 지역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장학기금으로 매년 기탁해오고 있다.”고 전하며 “장학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영천시 한일문화교류회(회장 손태국), 생활개선회 영천시연합회(회장 서명숙)아이코리아 영천지회(회장 신미애)는 14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 각각 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영천시 한일문화교류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과 함께 지역문화와 일본문화를 서로 나누고, 지역축제가 있을 때마다 참가하여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영천시연합회 서명숙 회장은 “지역의 농촌은 교육여건이 열악해서 장학회나 인재양성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농촌의 어머니들이 한마음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앞으로 농촌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코리아 영천지회 신미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올바른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