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중 임지수 학생,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특별상 수상 영예

“영천여중 임지수 학생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특별상 수상 영예”

 

 

영천여중(교장 구종모)은 임지수(여중2)학생이 12월 24일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심청효행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인륜의 기본이 되며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이 되는 아름다운 효 사상을 전국민에게 선양하고,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의 효녀, 효부 등을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국에서 응모한 3개 부문(심청효행상,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3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선정되었다.

수상한 임지수 학생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있어서 열심히 노력한 점과 형편이 힘든 중에서도 탁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종모 교장은 “임지수 학생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표정이 참 밝고 매사에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고 겸손한 모습이 다른 아이들의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지수 학생은 “성격이 좀 내성적이며 학교를 대표하는 탁구선수로써 경기장에 나가면 아주 적극적이고 탁구선수로 뿐만 아니라 교우 관계도 좋아서 선생들이 칭찬을 하고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교장선생님은 밝혔다.
김성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