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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기금 38억 확정… 전년대비 16억 증가 영천농업 경쟁력 강화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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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기금 38억 확정… 전년대비 16억 증가
영천농업 경쟁력 강화


영천시는 지난 9월 28일부터 한 달 동안 2021년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희망자를 신청 받아 사업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최종 추천해 12월 29일 경북도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영천시의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금액은 22억원 이었으나 올해는 38억으로 7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원조건은 대상자의 신청액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은 최대 2억원, 단체는 5억원을 최저 금리 수준인 1%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으며 농업관련 시설물 설치, 농산물 수매자금, 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사료구매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어려워진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소득증대 사업 발굴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2022년까지 경상북도와 시군, 금융기관의 출연금과 기금의 이자 수익으로 2500억을 조성해 도내 농수산업의 육성과 교역 자유화(FTA) 확대 등에 따라 약화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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