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도난 사고 주의하세요 벼 18포 도난

 

                            농작물 도난사고 주의하세요
                             보관 중이던 벼 18포대 도난

 

창고에 보관 중이던 농산물 도난사건이 발생해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임고면 양항리 이규갑(71)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집 (잠금장치가 없는) 농산물보관창고에 쌓아둔 벼 18포대(90만원 상당)를 도난당했다.

이 씨는 “벼 75포대를 창고에 쌓아두었는데 아침에 우연히 살펴보니 18포대가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농산물 도난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파출소에 도난신고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근래 우리지역에는 농산물 도난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벼가) 언제쯤 없어졌는지 (피해자가) 정확한 날짜를 모르고 있다. 현장을 확인하고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인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