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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귀향하는 사람 격리시설 필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9.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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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귀향하는 사람 격리시설 필요”


o...외국에서 들어오는 영천 사람들이 14일간 머무는 격리시설이 없어 큰 걱정.
8월 29일 귀국한 영천사람이 인천공항을 통과해 영천으로 돌아오는데, 격리시설이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보건소에 전화하고 본사에 불편 사항을 알리기도.


이는 귀국한 사람의 친척이 알려왔는데, “영천에는 외국에서 귀국하는 사람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하니 큰 걱정이다. 보건소에서도 자가 격리 외에는 영천에서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했다. 인근 다른 자치단체는 격리 시설이 있는 곳도 있는데, 영천은 없으니 귀국하는 사람이나 가족들 모두 큰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국에서 귀국하는 교인 단체들이 운주산 휴양림에서 격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는데, 이마져 없다고 하니 너무 난감하다. 현재로선 알아서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설명.


보건소에 문의하니 “지금은 따로 격리시설이 준비된 것은 아니다. 자가격리 외에는 방법이 없다. 휴양림도 7월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 넘어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외국 근로자나 외국에서 귀향하는 사람 모두 자가격리 외에는 딴 방법이 없다.”고 설명.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자가격리자는 30여명, 검사자는 0명~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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