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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부분 개방… 일상생활 위해 운영수칙 준수7월 27일부터 개방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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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부분 개방… 일상생활 위해 운영수칙 준수
7월 27일부터 개방

 


코로나19 대응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계획에 따라 영천시가 일괄 문을 열기로 하였다.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질병관계로 약 6개월동안 경로당 문을 닫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영천시 전체의 경로당 가운데 반기는 곳도, 안반기는 곳도 있는것 같다.


7월 27일 오후1시부터 문을 열어 오후 6시(5시간)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한다. 경로당의 안전과 노약자들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성을 위하여 경로당 전체 방역을 마친 상태에서 문을 연 것은 그 동안 답답함과 지루한 생활 속에서 가장 반겨야할 사항이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생활수칙 8개 항목을 당연히 지켜야함은 사항이다.

올해 1월 준공한 신녕면 왕산1리 경로당, 자료사진

 

일부 경로당 어르신들은 이 생활수칙을 다 이행할 자신이 없어 코로나가 완전 퇴치되고 이전과 같이 완전개방이 될 때 까지는 경로당에 출입을 하지 않겠다는 경로당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경로당에 모여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난 일과 저녁식사 등 수시로 먹는 즐거움을 못하게 되니 조금만 더 견뎌내면 적응이 될 것 같은 운영수칙이 어렵다고들 한다.


한 노인 회장은 “삼삼오오 이웃끼리 모여서 정답게 생활하는 것이 편하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적응을 잘하여 운영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 모두가 잘 적응을 하기 바라며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노인회원들이 아늑하고 편하게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이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고 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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