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여성 독지가 미용용품 35개 기부하고 사라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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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면장 박상도)은 7월 3일 선량한 여성 독지가로부터 미용용품(고데기) 35개를 기부 받았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미용용품 전달을 부탁했다.

 


이에 청통면은 한부모·다문화가정 및 기초교육급여 등의 대상자 가운데 미용분야에 관심이 많은 여성 청소년에게 미용용품을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직업관을 함양하고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도 청통면장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신 선량한 독지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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