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사전투표율 30.98%… 역대최고 4년 전 대비 2배
영천청도 선거구 사전투표율이 30.98%로 역대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치러진 제20대 총선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두 자치단체 투표율을 보면 영천시 투표29.86%, 청도군 33.55%로 경북평균(28.70%)과 전국평균(26.96%)보다 높았다.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영천시는 유권자 9만759명 중 2만7101명이 투표해 29.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청도군은 3만9467명 중 1만3241명이 투표해 33.5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실시된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을 보면 영천 14.05% 대비 15.81%p올랐고 청도는 18.26% 대비 15.29%상승했다. 20대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 12.19%이었다.
사전투표는 2014년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2014년 영천시 13.39%, 청도군 16.00%, 경북도 13.11%, 전국평균 11.49%이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영천시 22.61%, 청도군 25.94%, 경북도 24.46%, 전국평균 20.14%이었다.
영천시 16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자양면 44.50%, 고경면 38.24%, 대창면 35.89%로 순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북안면 35.04%, 화북면 34.33%, 화산면 34.07%, 서부동 33.35%, 청통면 32.73%, 중앙동 32.08%, 화남면 31.94%, 신녕면 30.45%, 남부동 29.85%, 완산동 28.51%, 임고면 28.35%, 동부동 25.85%순이었고 금호읍 23.47%로 가장 낮았다.
청도군 9개 읍면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각남면 48.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각북면 44.14%, 금천면 36.62%, 이서면 35.25%, 화양읍 33.85%, 풍각면 33.31%, 운문면 32.84%, 매전면 32.50%, 청도읍 27.57%순이었다.
영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이미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홍보가 됐다.”면서 “사전투표율은 계속 올라가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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