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드론 방역, 개학에 맞춰 드론별빛동아리 재능기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4.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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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역, 개학에 맞춰 별빛동아리 재능기부




드론으로 개학전 학교 전체를 방역했다.
영천시 드론별빛동아리는 4월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론을 띄워 금호읍 거여초등학교를 시범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국 곳곳에서 드론으로 코로나19 소독방역을 시행하는 것에 착안해 영천에서도 4차 산업의 핵심 선두인 드론으로 코로나19 사태 진압에 나섰다.



드론별빛동아리는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드론 전문가 15명을 배출한 수강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대경무인항공교육원(원장 김영상)과 함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와 차량이 오가기 어렵고 도심간 이동이 어려운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할 예정이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드론별빛동아리 회원들과 대경무인항공교육원 지도강사 등이 참석해 드론 조정을 넓은 학교 시설물을 천천히 방역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으며, 대형 드론 10리터 들이 6개의 소독약을 사용했다.


이 자리에는 윤희직 금호읍장과 우득정 부읍장, 이강수 거여초등학교장 등이 시종일관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윤 읍장과 이 교장은 “드론 방역이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개학이 또 연기되는 바람에 학교 방역에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드론 방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현재 드론지도사단체인 ‘영천시드론별빛동아리’ 결성으로 산불예방 감시, 인명구조, 대량방제작업, 항공촬영, 재선충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창출 및 재능기부로 봉사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도 공모사업인 드론자격증반 양성사업에 선정이 되어 7월쯤 홍보를 통해 자격증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윤치희 인재양성과장은 “드론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까지 빠른 시간 내 소독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보도를 검토해보면 건물이나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살아 있을 시간은 하루 정도 지나면 충분히 소멸된다는 것이며, 미국 전문가들의 보도를 검토하면 외부에서 살아 있을 시간은 3일까지 간다는 보도가 있어 외부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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