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신천지 관련 51명 명단 확보 - 적극 검사 권고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2. 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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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브리핑 - 27일 오전 10시 현재


     시민여러분,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2. 26~ 2710시까지 7이 추가로 확인되어 23명으로,

 

 

37번 확진자 김OO(, 47), 어제 17:54분 퇴원 (경대병원)


(추가확진) 이oo (이oo, 정oo의 )

김oo (신천지, 망정주공 101) : 재검 후 양성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

     확진자 1명은 완쾌되고, 12명이 치료 중이며, 10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먼저 야사동에 거주하는 OO (, 64)

OO (, 66)는 부부 관계로,

 

확진자 성OO (, 65)부부와

경주에 동반여행을 다녀온 이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OO2. 18일 영천소재 OOO약국에서

몸살약을 구입하고, OO태권도 학원 차량을

운행 한 바 있어 역학조사한 결과,

태권도 학원 (혁신태권도)의 원생은

110명이 있으며,

이 중 확진자가 매일 태워준 학생은

30명으로 파악되어,

학부모님에게 연락하는 등 긴급히

조치하고 있습니다.

방금 부부의 아들인 이OO (, 35)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장애인회관을 이용하는 자로,

장애인, 종사자 등 접촉자 28명에 대하여

검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류OO (, 50)와 장OO (, 25)

관계로 두 사람 모두 신천지 교회

신도로 밝혀졌습니다.

 

청통면에 거주하는 조OO (, 76)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7명 중, 5명이 가족 간의

감염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1일 확진자로 판정된

OO (, 74- 244)는 상태가 악화돼,

오늘 새벽에 김천의료원에서 서울아산병원

으로 이송하였습니다.

 

888번 이OO (,24)환자는

어제 김천의료원에 입원조치 하였으며

현재까지 경주동대병원에 2,

안동의료원에 1, 김천의료원에 3,

포항의료원에 4, 충남대병원에 1,

서울아산병원에 1명이 입원되어 있고,

 

자가 격리중인 10명은 조속히 병원에

입원조치 하겠습니다.

 

영천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와

시민들의 제보 또는 자진신고로 신천지

교회 관련자 51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33명은 검사를 완료하였고,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5명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구, 경산 거주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였고,

검체 거부자 2명은 설득 중에 있으며,

연락불통인 3명은 경찰서 신속대응팀과 함께

생활거주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 (2.26)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 3법은

감염병의심자가 의료진의 입원 및

격리 조치에 불응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강화

되었습니다.

 

앞으로 감염병 의심자가 검사에 거부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에 근거하여 강력하게 대응하여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지난 2.16일 이스라엘, 이탈리아에 성지순례를

떠났던 순례자가 오늘 귀국합니다.

 

영천도착 즉시,

11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한 후,

운주산자연휴양림에 자가격리 조치하여,

시민들과의 접촉 차단과 발열, 기침 등

감염여부를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영천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초에 마스크 2만장을 확보하여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 250명이 생활에 불편함이

도록, 생필품과 생활지원비, 주거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즉석밥, 생수, 라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81세트 지원

 

특히 관내 84개 사회복지시설 중

장애인, 어르신이 생활하는 28개소의

거주·요양시설에는 공무원이 매일 방문하여

실내·외 방역을 점검하고 있으며,

 

몸에 이상이 있는 종사자는 휴무 조치를,

입소되어 있는 분들 중에 약간의 감기와

고열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이송하여 선제적인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기부, 소독 지원 등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협회 여운일씨는 본인 결혼식을 연기하고 대창지역 방역활동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이제는 확산방지와 함께

피해 최소화에도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주변에 코로나19 의심자가 있다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되었지만,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가격리시 가족들을 위해 독립된 공간만

사용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들을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뿐만 아니라,

빠른 검사와 신속한 치료만이

이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특히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분은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

그리고 우리 이웃들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금 즉시,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검사에 응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미담사례 (13)

 

2.13 성덕대학교, 자체 개발한 손소독제 14개 전달

2.14 농업회산법인() 이비채 대표 추성태, 손소독제 20개 전달

2.19. 월드뱅가드 대표 하성원, 시내지역 도로와 공동주택(한신)

영천역, 터미널, 공설시장 등 방역 (1톤차량 1)

2.22. 한우협회 여운일씨, 본인 결혼식 연기하고 대창 방역지원

⑤ 〃 풀무원 대구영업점, 영천시 종합복지관 소독지원

2.25. 영천농축협 운영협의회, 9,000천원 기부

⑦ 〃 제일윈도텍스 대표 최영일, 방역 살균 소독제 20L 6박스 기부

⑧ 〃 자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정용호님, 마스크 800개 기부

2.27. 영천타임즈 시민기자단, 격려품(박카스 10박스) 전달

⑩ 〃 장병곤(임고면 포은로), 딸기(20Kg) 전달

⑪ 〃 고경농협(하나로 마트), 자가격리자 쓰레기봉투 도매가 지급

⑫ 〃 소원약국, 자가격리자 대상 의약품 우선 공급

2.20 NH농협 영천시지부에서 마스크 3,000매를 기부했지만 미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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