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교레회, 큰절 인사 화제”

신년교레회, 큰절 인사 화제

o...2일 열린 영천문화원 신년교례회에서 큰절로 인사하는 큰절이 화제.
큰절은 최기문 시장 부부와, 이만희 의원, 박종운 시의장이 차례로 큰절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면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

그런데 마지막에 단상에서 인사(덕담)한 손수일 재경영천향우회장은 “저는 큰절을 하지 않겠다. 선출직이 아니며, 선출직에 나올 생각도 없는 사람이다.”고 운을 떼자 좌중 웃음.

또 건배제의 시간에 건배사를 한 김달헌 영천향교 전교는 “선출직들이 한 큰절은 모두 틀렸다. 단상에 올라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 하고 올라가는 것이 예의에 맞는 것이다.”고 주의성 썩힌 지적.

이에 큰절을 한 선출직들은 “앞으로 주의를 하겠다.”고 하자 참석자들이 웃음.
한편, 교례회를 마친 뒤 일부 참석자들은 정우동 더불어민주당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두고 “정우동 위원장은 집권 여당의 대표 격인데, 인사 순서에 없는 것은 예가 아닌 것 같다. 차후에는 집권여당 몫으로 인사 순서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