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신년교례회 개최, 시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는 지난 2일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2020년 영천문화원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각 지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화 영천문화원장은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한 뒤 “2019년은 영천문화원에 겹경사가 많은 해였다.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문화원 명주농악단이 장원을, 제3회 문화원의날 기념식에서 우수문화원상을 수상 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모두가 시민들의 성원덕이다.”면서 “올해도 지역 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시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신년사에서 인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인 이호성 여사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영천문화원의 지난해 활동은 영천문화의 이미지를 한 층 더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도 지역 화합과 자랑스러운 영천 문화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단상에서 큰절을 올린 뒤 “지난해는 힘들었지만 크고 작은 지역 사업들이 시장과 의장을 중심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경마장도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하양 6차선 도로확장, 폴리텍대학, 공공주택 등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어 전부터 노력해 오신 선배(선출직 리더)님들과 현재 노력하는 후배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종운 시의회 의장은 “영천시 예산이 8천3백억 원 이상이다. 이는 인구기준으로 비슷한 곳을 보면 영천이 많다.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들이 합심해서 일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성낙균 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장은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무척 혼란한 시기였다. 올해는 소통하고 시장과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시민들도 함께 나가자”고 했다.
이남철 전 영천군수는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했다.
손수일 재경영천향우회장(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은 “물리적으론 거리가 머나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품고 있다. 영천의 뿌리와 정신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충효, 기마, 보현산기상을 다시 살리고 떨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영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과 건배시간, 세시음식을 들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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