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도민상… 유석권 새마을지회장
경북도민의 날 행사서 시상
유석권 영천시 새마을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19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석권(64·창구동) 영천시 새마을지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인 유석권 회장은 2002년 유석권 법무사 사무소를 개업하고 2006년부터 영천시바둑협회장과 2010년 영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2019년 영천시새마을지회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여러 분야의 봉사와 기여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법조봉사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유석권 회장이 부인과 함께한 사진
지역의 기부천사로 익히 알려진 유 회장은 법무사 사무소를 개소한 뒤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기부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유석권 회장은 “법무사를 운영하며 직원 한명의 급여는 사회에 환원하자는 방침을 세워두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상을 주시니 부끄러울 따름이다.”며 “사람들 입에게 자꾸 오르내리게 되니 행동에도 더 신경이 쓰이고 불편함도 있지만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대로 헌신하고 노력해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념행사에서 본상 23명과 특별상 2명이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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