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자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자활수련회 개최

         

             영천지역자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자활수련회 개최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일석)는 지난 12일부터 14일간 개소 10주년 기념 자활사업참여자 수련회 행사를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척박한 자활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업을 수행하여 자립을 위해 땀흘리는 기관으로 성장한 영천지역자활센터 개소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참여주민들의 화합과 자립의지 함양을 위해 마련되어졌다.

제주도를 둘러보는 자활센터 회원들

 

 행사 첫날 제주수눌음 지역자활센터 견학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활사업의 차이점과 동질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후 제주도 일대 관람 및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인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일석 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행사가 참여자 자존감 향상 및 근로의욕고취증대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으며, 자활참여자들 또한 그동안 생활고등 가정사 안팎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며 잔근심 등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번행사에 영천시장을 대신해 이현숙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이구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하나투어 영천점, 베드로 내과 등 지역민간단체에서 곳곳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