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 배수관 공사 올바르게 다시 해주길
영동교 배수관 공사가 올바르지 못해 영동교 밑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수 공사를 주장하고 있다.
영동교 배수관은 영동교 위에서 비가 오면 빗물이 배수관을 통해 내려가는 시설을 말하는데, 이 시설이 일부는 이상이 없으나 몇몇곳은 빗물이 영동교 밑 시민들이 쉬고 있는 의자 등 공간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영동교 배수관 문제로 비오는날 비가 시민들 휴식 공간에 떨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21-22일 비가 내릴 때 이곳에서 휴식하는 시민들이 알려왔는데, 당시는 비가 그친 후라 현장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을 기다리다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현장을 2차례 파악했다.
27일과 3일은 전체적인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으나 사진 촬영 시간에는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시민 6-7명은 영동교 (시청쪽)밑에서 이야기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들은 “우리는 여기를 자주 찾는다. 시원하고 시설도 깨끗해서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다. 그래도 비와 별 상관없다. 그러나 다리 난간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배수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고 옆으로 떨어져 의자 등이 많이 적었다.”면서 “어떤 곳은 휴식처인 탁자 전체에 떨어져 비올땐 이용하지 못한다.”고 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3-4곳에서 배수관이 잘못돼 빗물이 옆으로 새고 있었으며, 강건너 완산동 쪽도 비슷하게 보였다.
이에 수변공원 관리하는 담당자에 문의했는데, 담당자는 “빗물이 떨어지는 줄은 알았는데, 우리 부서와 영동교 관리 부서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선 뭐라고 답할 입장이 못된다.”고 했다.
“담당 부서에 사진과 현상을 설명을 해 줄 수 있냐”는 물음에 담당자는 “이야기는 한번 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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